야베스 모임이 시작되기 전에, 몇 가지 영상을 보았는데요...
다들 좋았어요. 찬양 영상도 좋았고, 영화 한 장면도 좋았고, 마지막으로 "Return" (돌아옴)이라는 편집된 영상도 좋았어요.
감동이 진했었지요...
찬양순장님이 준비하신 곡들을 함께 부르면서, 참으로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었구요...
이성흠 목사님이 준비하신 주제발표는...
"비극이 주는 교훈"이라는 제목이었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나라, 시에라리온이라는 곳에서 발생한 18살난 한 소녀의 출산과 사망을 다룬 TIME기사를 중심으로 야베스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을 골자로 하였어요. 한 소녀가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과다출혈 및 수혈부족으로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 소녀는 불과 30여시간 만에 산모에서 주검으로 변하게 되지요. 선진국이었다면... 이런 일은 아무렇지도 않게 처리되었을 것이에요.
비교가 되어져요. 그리고 감사가 되어질 것이에요...
목사님의 관점에서 이 사건을 바라볼 때, 단순히 비교가 우리에게 풍성함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고, 진실로 우리를 풍성하게 하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는 것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정말 그래요... 우리가 비교를 하면, 나보다 못한 자들로부터는 위안도 받고 힘도 얻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가지게 되지만...
나보다 나은 자들로부터는 의기소침을 경험하고, 주눅들고, 삶의 긴장만 되고 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 사실이에요...
목사님은 그것을 잘 짚어 주신 것 같았어요.
그리스도인이 특별히 이러한 일들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 번 찾아야 하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란 말이지요...
발표 후에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서 "구원"에 대해 감사할 수 있기 소망하였어요...
이날 저녁에는 돼지갈비와 각종 김치가 들어가 오래 익어 맛이 진한 김치찌게와 배정선 집사님이 준비해 오신 장조림 및 오뎅조림이 지친 야베스의 어깨를 일으키는 친교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드레요...^^
기도 제목이 진지하게 나누어지면서, 특별히 모두 다 "하나님께 우선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는 것을 기도한다는 귀중한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다음 모임은 주제발표가 없고,
음식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약식 정기모임이 준비된다고 하네요~
